오늘 저녁, 창밖에 눈을 보며 따뜻한 한 그릇의 국물이 절실해지는 날씨네요집에 있는 재료들을 둘러보니 이번에 미역국으로 결정했어요.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 만들어 둔 다시액과 명절 때 선물로 받은 비비고 사골곰탕, 그리고 기장 마른 건미역, 마늘, 참기름까지 하나같이 준비되어 있더군요. 이 모든 재료들이 모여 만들어낼 깊고 풍부한 맛을 상상하니, 벌써부터 마음이 따뜻해지더라고요. 🌿 준비 재료건미역 (기장 마른미역)→ 미역이 부드러워지도록 충분히 불려주세요. 다시 액→ 집에서 멸치, 표고버섯, 새우, 양파, 무 등을 넣어 3시간 동안 푹 끓여 만든 육수입니다. 마늘→ 다진 마늘 한 스푼, 미역에 풍미를 더해줍니다. 참기름→ 미역을 볶을 때 고소한 맛을 더해줍니다. 비비고 사골곰탕→ 명절 선물로 받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