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, 주말농부입니다! 따뜻한 봄이 찾아오면서 시골땅에도 하나둘 꽃들이 피어나고 있습니다. 겨우내 기다려온 이 순간, 여러분께 저희 정원에 활짝 핀 아름다운 꽃들을 소개해 드릴게요! 크로커스 픽윅 (Crocus Pickwick) 가장 먼저 반겨준 봄꽃은 크로커스 픽윅입니다. 보라색과 흰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꽃잎이 마치 작은 예술 작품 같아요. 아직 찬 기운이 남아 있는 초봄에도 꿋꿋하게 피어나는 모습을 보면 자연의 강인함이 느껴집니다. 체리꽃체리나무에도 꽃이 피기 시작했어요! 벚꽃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체리꽃은 은은한 분홍빛이 감돌아 더욱 사랑스럽습니다. 따스한 봄바람이 불 때마다 살랑살랑 흔들리는 모습이 참 예쁘답니다. 복숭아꽃 & 살구꽃과일나무들도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. 복숭아꽃은 연분홍..